[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프로미스나인 지헌이 자신의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프로미스나인 지헌은 최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의 지선, 채영, 지원은 지헌에게 질문을 던졌고, 지헌은 멤버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Q. 지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실제로 성격도 밝은 편인가요?"
A. 지헌 "밝은 때는 되게 밝은데, 혼자 있을 땐 차분해지는 그런 성격인 거 같아요. 뭔가 제 성격을 말하자니 되게 부끄러운 거 같은데 밝은 느낌의 상황이라면 저 또한 엄청 밝아지는 거 같고 다들 조용히 가만히 있는 상황이라면 표정도 웃지 않고 차분히 있는 거 같아요."
Q. 지선 "멤버들과 가장 신날 때는 언제입니까?"
A. 지헌 "저희 연습 끝나고 저희 끼리 아무 노래나 틀어 놓고 같이 춤추고 노래할 때? 그런 연습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때가) 가장 신나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Q. 채영 "지헌 양의 16년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A. 지헌 "저희 부모님! 저희 엄마와 아빠입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 만으로도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늘 멋있고 늘 감사해서 저의 롤모델입니다."
Q. 채영 "가수로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A. 지헌 "소녀시대 선배님이에요. 항상 좋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주시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저희도)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으로도 외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Q. 지원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A. 지헌 "제 또래 친구들과 다른 생활을 한다는 점? 가족 여행할 때 동반하지 못하고 또 친구들과 같이 못 논다는 점. 힘든 것 보다는 나도 한번 놀고 싶다는 생각은 했던 거 같아요. 나도 같이 저 사이에 끼어서 놀고 싶다. 그래도 전 이 생활이 너무 좋습니다."
Q. 지원 "반대로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지헌" 멤버 언니들과 무대 올라가기 전 화이팅 할때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싶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