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선미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워닝(WARNING)'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마른 것은 가족 내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미는 신곡 '사이렌(Siren)'의 노랫말을 설명하며 악플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사이렌' 속 '네 환상의 아름다운 나는 없어'라는 가사가 가장 와닿는다고 하며 "평소 '못생겼다',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악플들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제가 마른 몸이란 걸 안다. 집안내력이다"라며 "남동생들도 키가 184cm인데 몸무게가 50키로대다. 저도 동생들도 살 찌우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 드리긴 그런데 뭘 먹으면 바로 나온다. 영양이 잘 흡수가 안 되나 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선미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워닝(WARNING)'의 음원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