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어테인먼트)

배우 이재원이 ‘흉부외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재원은 27일 소속사 투어테인먼트에 “드라마라는 작품이 예측이 어렵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작품 시작 전엔 항상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하고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그러나 이번 ‘흉부외과’는 빠르고 예측을 벗어나는 탄탄한 스토리를 풀어놓은 대본이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대본이 나올 때마다 두근두근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저의 이 설렘이 만들어 낼 결과, ‘흉부외과’에서 확인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재원은 극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우진’ 역으로 분해 태수(고수 분)와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그는 서글서글한 성격에 감칠맛 나는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첫 방송부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재원은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의사 가운을 입은 이재원은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SBS ‘닥터 이방인’, tvN ‘명불허전’에서 보였던 의사 역활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흉부외과’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오늘(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