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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10월5~9일 김제 벽골제 '축제'

20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열린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999년 농경문화를 테마로 시작됐고,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웃음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연날리기, 소 달구지 타기, 메뚜기 잡기, 고구마 캐기 등 ‘김제지평선 축제’에서는 누구나 101가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벽골제사,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만경들노래 벼베기 시연 등 지역의 우수한 고유 민속 문화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하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러시안 데이’를 마련해 러시아 문화 공연도 볼 수 있다.

밤에도 화려하다. 오색빛깔 미러볼과 벽골제 쌍룡에 야간 서치라이트를 설치,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벽골제 소원 한지등 달기, 지평선 등불 달기, 희망LED 풍선날리기는 물론 매일 밤 ‘지평선 파사드 판타지쇼’, ‘젊음의 EDM 파티’로 20~30대 관람객도 겨냥한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측은 “‘김제지평선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라면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농가의 수익을 증대하고, 러시아 문화와 교류해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시가 주관하고,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며 5개 분야에 66개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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