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에게 따귀를 맞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제작진은 2일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따귀를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여름은 이수연의 손을 만지며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이수연은 사진의 볼을 만지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한여름이 이수연에게 컵라면과 함께 따귀를 날릴 것. 난데없는 공격을 당한 이수연은 팔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뒤이어 맞은 뺨을 부여잡으며 체념에 빠진 모습을 드러낸다.
서로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두 사람의 표정과 함께 예상치 못하게 손까지 잡게 되는 두 사람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여우각시별' 제작진은 "이번 장면을 통해 이제훈, 채수빈 '신입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서막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탕비실이라는 조용하고 좁은 공간에서 발산될, 두 사람만의 케미가 어떠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 2회는 오늘(2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