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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오늘의 탐정', 동시간대 꼴찌로 종영...2.3%

(사진=KBS)
(사진=KBS)

KBS2 수목 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동시간대 꼴찌로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오늘의 탐정’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2.3%, 2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1.7%, 2부 1.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중 가장 낮다.

특히 ‘오늘의 탐정’은 첫 회 3.7%를 기록,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매회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결국 2%대로 종영하게 됐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목숨 건 희생으로 정여울(박은빈 분)-한소장(김원해 분)-박정대(이재균 분)-길채원(이주영 분)이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소멸된 줄 알았던 이다일의 영혼이 악귀가 저지르는 범죄를 저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마지막에 이다일과 정여울이 재회하며 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1부 7.9%, 2부 9.7%,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1부 6.2%, 2부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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