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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vs조부, 재산 관련 소송...누리꾼 반응은?

▲신동욱(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동욱(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신동욱이 조부와 재산 관련 소송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신동욱의 조부인 신 씨가 신동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효도를 전제로 신동욱에게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오히려 신동욱이 연락을 끊고 퇴거 통보를 보냈다고, 이에 신 씨는 재산을 돌려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신동욱 측은 "신동욱 씨가 현재 조부와 소송중에 있다. 신동욱 씨와 조부 간의 소유권 이전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 신동욱 씨의 조부는 아내, 아들, 손자 등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이거니와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동욱 씨 조부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다. 신동욱 씨와 조부는 계약상 필요한 서류들을 당사자간 직접 발급, 담당 법무사 집행 하에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신동욱이 정말 그랬다면 땅과 재산을 그냥 돌려주면 끝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조부가 자신의 재산에 다시 관심을 갖는다는건, 조금 이상하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가정사까지 공개하면서 사건을 크게 만드는 건가"라며 논란을 안타까워했다. 일각에서는 조부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이제 방송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무슨일인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아픈 몸으로 연기를 하는데, 응원은 안 해주고 줬던 재산을 돌려달라고? 수상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은 현재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출연 중이며,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도 캐스팅 됐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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