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슈어스튜디오)

배우 박해수가 결혼한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교제하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및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박해수의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맡고, 축가는 박해수와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알려졌다.

앞서 박해수는 팬카페에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라며 “내게는 선물 같은 사람이다. 내 곁에서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한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해수는 지난 2007년 데뷔해 뮤지컬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으로 활약했으며,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현재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