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시청률에서 대동소이하던 월화극의 판세에 ‘조들호2’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5.8% 2부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8%, 5.5%보다 1.0%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변희봉 분)의 테러 사건을 기점으로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싸움이 시작됐다. 테러범을 몰래 빼돌리려는 이자경과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막아낸 조들호의 일격이 흥미진진함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쁜 형사’는 1부 5.6% 2부 6.3%,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1부 4.9% 2부 5.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