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KBS)

'첼시 로버스'가 구단주의 나라 한국에 온다.

30일 방송되는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첫 번째 해외 전지훈련이 개최된다.

첼시 로버스의 첫 전지훈련지는 구단주의 나라 한국.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대한 김수로는 럭키와 함께 플래카드를 만들고 영어 인사말을 준비하는 등 들뜬 마음으로 선수들의 입국을 맞이했다.

선수들은 소풍 가는 어린이들처럼 한껏 들뜬 마음을 표출하며 신나는 여정을 시작했다. 후안은 “한국에 오다니 꿈을 이뤘다”며 구단주의 나라에 초대받은 기쁨을 표출했고, 막심은 무아지경 춤사위를 펼치며 흥을 폭발시켰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선수들은 난생처음 먹어보는 다양한 음식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고, 공연단 옆에서 함께 악기를 불며 즉석 콜라보까지 펼쳐 구단주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흥이 폭발한 선수들은 트레이닝 센터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도착하자마자,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을 더 놀라게 한 것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배구단 선수들이었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배구선수들의 피지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198cm의 장신이자 꽃미남 외모를 자랑하는 문성민 선수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선수단 분위기는 일순간 얼어붙었다. 문성민 선수에게 쏙 안기는 압도적인 키 차이에 현장은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구단주의 나라 한국을 찾은 첼시 로버스단의 입국 비하인드와 초호화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뤄진 문성민과의 만남은 30일 오후 9시 50분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