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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고명환♥임지은 "떡볶이 먹으러 다니다 사귀게 됐다"

▲'모던 패밀리'(사진제공=MBN '모던 패밀리)
▲'모던 패밀리'(사진제공=MBN '모던 패밀리)

MBN ‘모던 패밀리’의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같이 떡볶이 먹으러 다니다가 사귀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3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28회에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명환은 “원래 (아내가) 말이 잘 통하는 친구였는데, 같이 떡볶이 먹으러 다니다가 사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귄 지 3개월 만에 지은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는데, 갑자기 날 찼다. 그래서 3년간 헤어져 있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임지은은 “그때 콩깍지가 씌었는지, ‘돈 없어도 좋다’고 결혼하자 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현재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고명환의 어머니, 누나와 함께 일산에서 메밀국수 식당을 운영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대박집 사장님’ 포스로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 화제를 모았다.

고명환의 예전 여자친구 이야기도 전해졌다. 고명환의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가 복덩어리”라며 “에어컨, 세탁기 모두 지은이가 드라마 출연료로 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명환의 누나가 “사실 남동생이 어떤 여자한테 정착하나 걱정했었다”라며 저격을 시작했다.

고명환의 누나는 “예전에 (고명환의) 초등학교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가 명환이한테 39세까지 둘 다 싱글이면 결혼하자고 하지 않았나. 그렇게 약속한 여자들이 몇 명이었지?”라고 구체적 실체를 밝혀 고명환을 당황 시켰다.

다행히 임지은은 “남편의 옛 여자친구들의 이름을 다 안다”라며 “결혼 전, 오랜 친구로 지내다 보니 서로의 과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데다, 연애 상담까지 해줬다”라고 전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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