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이시언(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승마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 이시언은 새로 들어갈 사극에서 말 타는 장면을 위해 승마 연습에 나섰다.
본격 승마에 돌입하기 전 이시언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9년 전 드라마 촬영으로 승마 경험이 있던 그는 마방에 있는 말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그들의 화려한 경력에 눈을 반짝인다고 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생각보다 큰 말을 타야 하는 상황에 겁을 먹은 그는 말을 이동시킬 때 어설픈 행동을 하는가 하면 말의 작은 움직임에도 놀라 소리치며 웃음을 줬다.

▲'나 혼자 산다' 이시언(사진제공=MBC)
이시언은 실내 승마장에서 자세를 익힌 후 본격적으로 야외 승마장으로 나왔다. 드넓은 야외에서 뛰고 싶은 그는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말에게 당근을 선물하지만 풀을 뜯어 먹던 말은 이시언이 주는 당근만 거절해 이시언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시언은 말의 작은 움직임에도 봉변을 당하며 삐걱대는 관계를 보였다. 말의 끄덕임 한 방에 온몸을 휘청거릴 뿐 아니라 주체할 수 없는 힘에 이리저리 끌려다녔다. 초보 커플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스텝이 엉켜 결국 발까지 밟히며 대 폭소를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