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살림남' 김승현 父母 "상견례까지 했는데…김승현,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빨리 안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김승현의 부모님이 결혼을 적극적으로 준비하지 않는 아들 김승현에게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김승현의 부모님은 아들이 살고 있는 옥탑방을 연락도 하지 않고 방문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상견례까지 다했는데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얘기하지 않아 답답해서 직접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승현의 부모는 내심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있기를 기대했고, 분홍색 슬리퍼가 문 밖에 있는 것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방 안에는 김승현 홀로 있었다. 아버지는 "여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느냐"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김승현은 "그 친구도 바쁘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아들이 답답했던 아버지는 "빨리 준비해서 결혼할 생각을 해야지"라고 했고, 일주일에 한번 만난다는 김승현에게 "네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조금 가까워지면 여자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한다. 네 엄마도 그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김승현의 어머니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라며 없는 말을 만들지는 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최근 MBN '알토란' 작가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