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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떠나겠습니다"…'거리의 만찬' 이철희 의원,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이유는?

▲KBS2 '거리의만찬'에 이철희가 출연한다.(사진=KBS2 '거리의 만찬' 예고)
▲KBS2 '거리의만찬'에 이철희가 출연한다.(사진=KBS2 '거리의 만찬' 예고)

'거리의 만찬'에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거리의 만찬'에서는 지난달 15일 "정치 한심한 꼴 때문에 부끄럽다"라며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철희 의원과의 대담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선, 이지혜와 함께 방송계의 정권교체를 외치는 최욱, 팟케스트의 정권교체를 노리는 박지희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 의원은 "내 딴에는 모든 걸 던진 상황이었다"라며 자신의 의원 생활을 돌아봤다. 하지만 그는 "부끄러워서 법사위원 못하겠다. 창피해서 국회의원 못하겠다"라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

박미선은 "핫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하게 물러나겠다라고 했는데 혹시 진 거냐. 혹시 더 큰 그림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최선을 다 해봤는데 안 된 거냐"라며 이철희를 몰아 붙였다.

이철희를 향한 송곳 같이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질 '거리의 만찬' 46번째 에피소드 '쿨하게 떠나겠습니다'는 3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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