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문희 김수안(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감쪽같은 그녀'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우 나문희와 영화 '부산행', '신과 함께' 흥행으로 쌍천만 배우로 불리고 있는 김수안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문희 김수안(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나문희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다”라며 의외의 이력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성우로 활동하다가 자연스럽게 배우로 전향하게 됐는데 돌아보니 59년이 지나있었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 나문희는 긴 시간 동안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로 “연기가 너무 좋았다. 좋아하는 연기를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밝혀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나문희는 “내 원래 이름은 나문희가 아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나문희는 “본명은 나경자”라고 고백하며 ‘나문희’로 이름을 바꾸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