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사진제공=SBS)
27일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 '영재가 아니지만' 유도 금메달리스트, 유도계에 돌풍을 일으킨 최우빈 군이 출연한다.
지난 5년간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수많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재능들에 우리는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영재’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한 소년이 등장했다.
특별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난 3월에 열린 2019 유도 국가대표 꿈나무 선발전에서, 32강부터 결승까지 5연속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유도계에 돌풍을 일으킨 최우빈 군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올해 첫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가장 규모가 큰 소년체전까지 단 한 경기 절반승을 제외하곤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영재발굴단'(사진제공=SBS)
연이은 한판승으로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아이가 '우빈이는 영재가 아니다. 심지어 우빈 군조차 자신은 재능이 없어서 유도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라고 말한다.
모두가 영재가 아니라고 하는 아이. 그렇다면 지금 우빈 군이 보여주고 있는 빛나는 재능은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