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수육 소야(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의 '탕수육' 정체는 가수 소야였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유산슬과 탕수육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루의 '까만 안경'을 부른 두 사람의 듀엣곡 무대 결과는 52대 47로 유산슬이 승리했다.
탕수육은 솔로곡으로 준비한 지나의 '꺼저줄게 잘 살아'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탕수육의 정체는 가수 소야였다.
소야는 "'복면가왕'은 꼭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예전에 이루와 같은 소속사였고, 공백기였을 때 오빠가 맛있는 것 사주면서 넌 잘 될 것이라며 응원도 많이 해줬고, 1라운드에서 '까만 안경'을 부르게 돼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삼촌인 김종국에 대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 받는게 쉽지 않은 걸 알게 됐다"라며 "삼촌이자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