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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경, tvN '방법' 합류→성동일과 母子 호흡…2020 상반기 열일 예고

▲배우 김미경(사진제공=디퍼런트컴퍼니)
▲배우 김미경(사진제공=디퍼런트컴퍼니)

배우 김미경이 '이태원클라쓰', '쌍갑포차'에 이어 tvN 새 드라마 '방법'에도 캐스팅됐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 '방법'을 내세운 새 드라마 '방법'은 2020년 상반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2년생 김지영', '배심원들' 등 꾸준히 '명품 조연'으로 거듭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미경의 합류로, '방법'은 엄지원·성동일·조민수에 이은 탄탄한 연기파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극 중 김미경은 성동일의 모친 역을 맡아 연기한다. 명품 생활연기를 선보이는 성동일과 김미경의 연기 호흡 또한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흥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은 JTBC '이태원클라쓰', '쌍갑포차'에 이어 tvN '방법'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2020년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김미경이 출연하는 '방법'은 영화 '챔피언'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레진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2020년 2월 tvN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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