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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 매운 맛 피하려다 뜨거운 갈비탕에 멘붕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가 한국의 뜨거운 갈비탕 맛을 봤다.

2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의 정열적인 저녁 식사가 펼쳐진다.

이날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자리를 잡고 앉은 친구들은 메뉴판을 살펴보다 제육볶음을 선택했다. 에민은 주문하기 전 메뉴판에 있는 제육볶음 사진을 유심히 보며 직원에게 “이거 매운가요?”라고 묻는다.

친구들은 여행 첫째 날 꽁치김치찌개와 매운 닭볶음탕 의 매운맛을 경험한 뒤 “매운 건 이제 정말 못 먹겠어”라며 메뉴 선택에 신중을 가하기로 한 것. 결국 삼인방은 매운 제육볶음을 피해 갈비탕과 오리만두를 주문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편, 세 친구는 “10분 안에 다 먹어야 해”, “안 그러면 늦어서 길이 엄청 막힐 거야”라며 식사를 서둘러 마치기로 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이 아니어서 안심하고 있던 친구들 앞에 놓인 것은 뚝배기 안에서 펄펄 끓고 있는 갈비탕.

갈비탕을 한입 맛본 친구들은 “뜨거워”를 외치며 난감해했는데. 과연 매운맛 정복에 실패한 불 사나이들이 뜨거운 맛 정복은 성공할 수 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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