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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과 나이를 떠나 좋은 선후배 "열애설 아냐...도 넘으면 고소할 것"

▲박보영(비즈엔터DB)
▲박보영(비즈엔터DB)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 열애설에 "나이를 떠나 밥도 자주 먹는 좋은 선후배 사이"라며 직접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며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 그건 사실이다. 차도 마신다"면서도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라고 일부 전해진 목격담에 대해 해명했다.

박보영은 또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라며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에서 비롯된 열애설이 퍼졌다. 두 사람이 함께 방문한 지방 카페 CCTV 캡처본이 공개되면서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 의혹으로 불거졌다.

박보영 팬카페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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