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홍현희(사진제공=TV CHOSUN)
11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4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앞서 부부동반으로 캐나다에 방문해 레전드 에피소드를 쏟아냈던 희쓴 부부는 이번엔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를 방문, 또 한 번 요절복통 환상 케미를 뿜어내며 웃음보따리를 풀어냈다.
무엇보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잠비아에 입국함과 동시에 쏟아지는 현지 매체의 취재 요청에 당혹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인싸부부’답게 능숙한 말솜씨로 인터뷰를 술술 풀어가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 현지 제작진을 빵 터지게 했다. 잠비아에서도 가장 메인으로 손꼽힌다는 ‘9시 뉴스’를 통해 성공적인 첫 데뷔 무대를 치러냈다.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사진제공=TV CHOSUN)
희쓴부부는 ‘700만 시청자’를 보유한 잠비아 내 최고 인기 토크쇼에 동반 출연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긴장감을 내비치던 홍현희는 MC의 소개 멘트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I LOVE ZAMBIA’를 외치며 발군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국에 대해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부터 연습해 간 ‘차력쇼’와 ‘마술쇼’를 잇달아 선보이며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완벽 접수했다. 희쓴부부의 인싸력이 빛을 발한 ‘잠비아 접수 썰’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의 배꼽을 잡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