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로운(사진제공=JTBC)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로운이 분당 운중동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로운은 분당에 얽힌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바로 데뷔 전 연락이 끊긴 첫사랑이 살던 동네가 운중동이었던 것. 로운은 전 여자친구가 아플 때, 서울에서 분당까지 광역버스를 타고 와, 손수 죽을 가져다줬던 옛 추억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 돌아다니다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며 로운을 부추기고, 로운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대하는 듯 한 표정을 보였다.

또 로운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부모님 집을 이사 시켜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을 방문해 동네를 살펴보다, 평당 가격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운은 이경규와 함께 김욱성 셰프의 집에 들어가 저녁 한 끼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