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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풋풋한 첫사랑 공개 "유치원 때 저를 두고 세 명이 싸워…안 우는 친구 선택"

▲가수 요요미(비즈엔터DB)
▲가수 요요미(비즈엔터DB)

가수 요요미가 풋풋한 유치원 시절 첫사랑을 공개했다.

요요미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토요일 코너 요요미와 함께하는 '요럴 땐 요 노래'에 출연했다.

요요미는 이날 요요송으로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라이브로 불렀다. 요요미는 "이 곡은 김정호 선생님께서 직접 작사 작곡 하셨다"라며 "1974년 발표된 곡인데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 OST로 유명해졌다. 이 영화도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미요미 요요퀴즈도 준비했다. 제가 부르는 노래를 잘 듣고 중간에 가사 한 부분을 요요라고 나간다. 정답을 맞춰 달라"라고 덧붙였다.

노래를 듣고 정선희는 "요요미의 숨소리를 사고 싶다"라며 "목소리에 빠져 요요퀴즈를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날 요요미는 꿈속에 첫사랑 오빠가 나와 생각만해도 설렜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DJ 정선희가 "요요미는 첫사랑이 기억나냐"고 묻자 요요미는 "첫사랑 오빠는 기억도 안 난다"라고 웃었다.

이어 요요미는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유치원 때 저를 두고 남자친구 세 명이서 싸웠다. 유치원 선생님께서 네가 선택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안 우는 친구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또 요요미는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사춘기가 와서 엄마와 대화가 없어졌다는 사연을 전했다.

요요미는 "저는 사춘기가 안 왔던 것 같다. 엄마와 평소 대화를 많이 했다"라며 "이런 시기에는 엄마가 뭐라고 해도 딸은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기다려주시고 공감대를 찾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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