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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교수 ‘차이나는 클라스’서 코로나19 예방…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차이나는 클라스' 김우주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우주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감염병 전문가 김우주 교수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올바른 방법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대한민국 감염병 위기들을 진두지휘했던 감염병 전문가 김우주 교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법을 직접 시연한다.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학생들은 신종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숙주나 중간숙주가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제도 명확하지 않은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다.

김우주 교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19의 원인으로 지목된 '박쥐'에 대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쥐는 이미 여러 차례 신종 감염병의 원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2003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사스를 비롯해 메르스, 에볼라 등의 시작도 바로 박쥐였다는 것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김우주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우주 교수(사진제공=JTBC)
일명 ‘바이러스의 저수지’로 불리는 박쥐는 무려 137종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중 61종이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사실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을 공통으로 오가며 감염시키는 병이라는 뜻으로 21세기 신종 감염병의 75%이상을 차지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김우주 교수는 "사실 바이러스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인간이다"라고 덧붙인다.

그리고 김우주 교수는 “전 세계 의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다”라고 전한다.

국내에서는 마스크 품절 대란 현상으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임시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우주 교수는 “어렵게 구한 마스크라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라고 말한다. 이어 직접 시연을 통해 마스크 착용법을 보여준다. 오염물질이 튀어 있을 수 있는 마스크 전면부를 만지면 안 되고, 마스크 윗부분 철사가 코에 딱 밀착되게 써야 하는 등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이 공개된다.

코로나19가 발생 47일 만에 국내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했다. 높아지는 불안감에 근거 없는 가짜 뉴스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김우주 교수도 "그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바이러스 정체를 제대로 알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며 자세한 예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고령자, 고위험군의 경우 ‘이 주사’를 맞아두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인다.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이 주사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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