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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과 나이 띠동갑 차이' 김유진 PD "타인 시선 상관 없어 단지 건강이 걱정"

▲'부럽지' 이원일 셰프-김유진 PD(사진제공=MBC)
▲'부럽지' 이원일 셰프-김유진 PD(사진제공=MBC)
김유진 PD가 이원일과 띠동갑 나이 차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에서는 김유진 PD가 띠동갑 질문에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진 PD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나이 차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연애 초반에는 그 나이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지금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라며 "다른 사람의 시선 보다 오빠 건강이 제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 나이 차이 때문에 오빠가 더 빨리 아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원일의 건강이 가장 걱정될 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이날 이원일 세프와 김유진 PD는 이연복 셰프, 홍석천, 가수 김태우 등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은인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이원일은 "이연복 셰프님은 우리 두 사람을 연결해주신 분이고, 홍석천은 요리만 하던 이원일을 방송의 길로 안내해 줬다. 그리고 축가는 김태우가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촬영할 때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손 잡으라고 시켰었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내가 웬만하면 저런 애를 안키우는데 묘하게 매력이 있었다. 유심히 봐놨다가 같이 뭐 하고 싶다고 했는데 '냉장고를 부탁해'에 내가 박았다. (이연복)형도 내가 박은 거야. 은인인줄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부부생활의 팁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나이 차 때문에 집에서 반대는 없었느냐'고 물었다.

김유진 PD는 "아빠가 '오빠는 니가 파악이 되겠지만, 너는 아직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됐을텐데 너무 빨리 결혼하려는거 아니냐. 연애 기간을 더 가져봐도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오빠 아니면 결혼 안할것 같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원일 셰프는 "처음 듣는 이야기에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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