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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건물 화장실서 쓰러진 채 발견…경찰 출동

▲휘성(비즈엔터DB)
▲휘성(비즈엔터DB)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투약한 채 한 건물에 쓰러져 경찰이 출동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휘성을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 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추후 다시 휘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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