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12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이 가장 두렵다는 견주가 나타났다. 바로, 극한의 돌 집착 犬 '쫑이' 때문이다.
간식도, 장난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쫑이' 의 시선에서 보이는 건 오직 돌 뿐이다. 그렇다고 아무 돌이나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자신이 선택한 돌 딱 하나에만 집중한다.
진정한 고수는 환경이나 장비를 가리지 않는다. 돌 드리블과 물고 빨기는 기본이고, 심지어 밥그릇에도 돌을 담아 둔다. 가지각색의 돌 놀이는 물론, 진정한 돌솥밥을 먹는 '쫑이' 때문에 주인아저씨의 걱정은 매일 늘어만 갈 뿐이다.
주인아저씨는 돌에 대한 사랑을 넘어 집착으로 변해버린 '쫑이'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과연 '쫑이'는 극한의 돌 집착 犬을 벗어나 돌사랑 犬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