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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열애' 김세진ㆍ진혜지, 우리 결혼했어요…아들 때문에 더욱 신중했던 재혼 결심

▲'아내의 맛’ 김세진, 진혜지(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김세진, 진혜지(사진제공=TV CHOSUN)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11년 열애 끝에 진혜지와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서 험난한 혼인신고식을 그려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3회에서는 11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을 결심한 김세진과 진혜지가 차곡차곡 쌓아 온 사랑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배구계의 레전드이자 월드스타였던 김세진은 꽃미남 외모로 한양대 일대를 마비시켜버렸던 전설의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이다.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아내의 맛’을 통해 원조 배구 얼짱스타 진혜지와 장장 11년에 걸친 연애를 접고, 결혼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김세진은 이미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하나뿐인 아들로 인해 재혼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전했다.

특히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지기’ 인연의 꽃미남 배구 스타 김요한과 배구 여신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부탁하면서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김요한과 한유미가 “저, 이대로 사인 못 합니다!”라며 한목소리로 증인 거절을 선언했다.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믿음을 깨트린 후배들의 마음을 돌리고, 증인 사인을 받기 위해 때 아닌 김종서의 ‘내 앞에선 너에게’를 열창하고, 올스타 슈퍼매치를 방불케 하는 ‘좌식 배구 경기’까지 벌이는 등 ‘이색 부부 신고식’을 치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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