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초네(사진=JTBC '팬텀싱어3' 방송화면 캡처)

칸초네 장르를 선택한 최민우와 길병민이 취향 저격 무대를 완성했다.

1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시즌3'에서는 본선 1라운드 '1:1 라이벌 장르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민우와 오페라 가수 길병민은 칸초네 장르를 미션으로 받았다. 칸초네는 이탈리아의 팝송을 뜻하는 말로, 이날 최민우와 길병민은 'Musica che resta'를 불렀다.

두 사람의 감미로우면서 파워풀한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문정은 "'팬텀싱어3'에서 볼 수 있는 경연이고, 무대"라며 "두 분 다 꼭 '팬텀싱어'에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취향을 저격당한 선곡"이라고 덧붙였다.

길병민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최민우는 탈락 후보가 됐다. 길병민은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