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부 전수민과 감성술집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술집에서 지인과 술 한잔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춤을 춘 여성을 발견했는데 내 스타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갈 용기가 없어 지인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봐 달라고 했다. 마침 없었고 연락처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수민에게 한 달 뒤에 연락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한 달 뒤 연락한 이유를 "너무 처음부터 들이대면 좀 그럴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만남에 풀코스로 대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경진은 "전수민이 해외에서 활동을 해 내가 개그맨인지 몰랐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해외에서 활동을 하니 김경진에 대한 편견이 없었던 것이다. '복면가왕' 같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