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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브랜드 아지오, 이효리 파급력에 한때 홈페이지 마비

▲이효리 아지오(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 아지오(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구두 브랜드 아지오가 가수 이효리의 홍보에 힘입어 연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청각장애인분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아지오의 신발을 신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지오(AGIO)는 2010년 설립된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의 구두 브랜드이다. 주로 청각장애인을 고용해서 구두를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했지만,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굽이 닳은 아지오 구두를 신고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가수 유희열 역시 아지오 응원에 동참한 바 있다. 아지오의 홈페이지는 이날 이효리의 게시물 이후 접속이 몰려 잠시 마비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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