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서(사진제공=tvN)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부부의 세계' 준영이 전진서가 출연했다.
전진서는 "공부거리 고민이 많다"라며 "사실 오늘 학원에서 시험보는 날이다. 촬영하고 학원가서 시험보고 하는 것들이 벅차다"라고 말했다.
전진서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쉽지 않다. 할 수 있는 것이 좁아진다. 친구들하고 놀러나가고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고 뭘 해도 배우가 왜 이러냐 라는 시선이 많다"라며 "내면을 숨기고 살다보니까 삶도 연기라는 생각이 든다. 준영이같이 못되고 투박한 아이가 아니라 착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진서는 "국내 한 경매 사이트에 등장한 물건이 화제다. 일제 강점기 촬영한 사진엽서로 집 마당에 이 동물 두마리가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옆서 하단에는 한씨 가문에서 사육해 온 이 동물이라고 쓰여있어 과거 민가에서 반려동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혜와 힘을 상징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란 문제를 풀었다. 정답은 '호랑이'였다. 전진서는 '돼지와 소'라고 말해 상금 100만원 획득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