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강적들' 김정봉ㆍ강민구ㆍ박지원ㆍ김성태ㆍ김민전 토론…볼턴 회고록과 검찰총장

▲'강적들' (사진제공 = TV CHOSUN)
▲'강적들' (사진제공 = TV CHOSUN)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 김성태 前 미래통합당 의원, 김정봉 前 국정원 대북 정책실장, 강민구 변호사,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27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볼턴 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파문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볼턴 前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출간한 회고록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박지원 석좌교수는 “회고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온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보고 어려운 남북 관계가 풀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성태 前 의원은 “‘볼턴 회고록’ 출간으로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밝혀야 할 상당한 의문이 생겼다”라며 “남북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합의가 정말로 있었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정봉 前 대북실장은 “회고록 속 북미 관계, 남북 관계에 대한 내용은 몇 가지 의문점만 있을 뿐 크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라며 “최근 남북 관계의 악화 원인이 거기에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명숙 前 총리 사건으로 충돌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성태 前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권한을 무력화하면서까지 ‘윤석열 죽이기’를 해야 하는 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석좌교수는 “정치권에서 현직 검찰총장을 몰아내려 해서도 안 되고, 대통령 후보 만들겠다고 끌어들여서도 안 된다”라며 여야에 일침을 가했다. 강민구 변호사는 여권에 대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걸 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