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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골프장 여배우' 논란-ing "불친절" VS "갑질"

▲박수인(비즈엔터DB)
▲박수인(비즈엔터DB)

배우 박수인이 '골프장 여배우'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수인이 억울함을 표현했다.

박수인은 지난 23일 여러 매체를 통해 "골프장 캐디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 소비자로서 게시판에 글을 썼다"라고 해명했다. 이는 이날 보도된 '골프장 여배우 갑질 논란'에 대한 반박이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수인이 지난 6월 한 골프장에서 골프친 이후 골프장 측에 수차례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 했으며,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만을 가득 담은 후기를 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수인은 항의가 갑질로 지적 받는 상황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박수인은 당시 경기 진행을 돕던 캐디가 "느려터졌네", "왜 이건 그렇게 하냐",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라고 고함을 쳤다고 주장했다.

또 박수인은 경기 중 사진을 찍느라 게임이 지연됐다는 골프장 측의 주장에는 경기 중에 사진을 찍거나 하지 않았으며 SNS에 올린 사진과 영상도 라운딩 전후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인은 쫓기듯이 골프를 쳤고, 캐디와 말도 섞기 싫어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골프장 측은 이러한 논란에 "고객이 오셔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말을 듣고 도의적인 차원에서 죄송스럽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캐디 교육을 다시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수인은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귀접',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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