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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왕따 가해' 루머, 모두 거짓이었다…유포자 자필 사과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사전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비즈엔터DB)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사전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비즈엔터DB)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학폭'을 주장했던 네티즌이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이 과거 왕따 가해자였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24일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본인은 2020년 7월22일(수)에 게시글한 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며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3일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나은의 학폭 가해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도 결정했다"라며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나은이 소속된 그룹 에이프릴은 오는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를 발표하고 'Now or Never'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루머를 유포한 사람이 직접 쓴 자필 사과문(온라인커뮤니티)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루머를 유포한 사람이 직접 쓴 자필 사과문(온라인커뮤니티)

◆ 폭로자 자필 사과문

본인은 2020년 7월22일(수)에 게시글한 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끼쳐 죄송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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