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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소아변비ㆍ소아 배변 훈련법 처방…"금쪽이, 변화에 대한 저항이 높은 아이"(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사진제공=채널A)
오은영 박사가 변화에 대한 저항이 높은 금쪽이에게 소아변비와 소아 배변 훈련법 등 확실한 처방을 제시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대변을 참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5살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변 문제로 병원까지 찾게 된 금쪽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의사는 금쪽이의 부풀어 오른 배를 만져보며 “(배 안에 있는) 변이 딱딱하게 만져질 정도”라고 말해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실제 엑스레이 사진에는 장에 대변이 가득 차 있었고 심지어 대변에 막혀 갇혀 있는 가스까지 선명하게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해당 영상을 본 오은영은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장이 운동을 멈춰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치료가 필요하다”라며 다시 한번 심각성을 지적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 소아변비(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소아변비(사진제공=채널A)
이런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금쪽이는 대변을 참기 위해 갖은 애를 쓰기 시작했다. 식은땀을 뻘뻘 흘리거나 비명을 지르며 울고 배를 움켜쥐고 걷는 등 고통에 몸부림쳤다. 보다 못한 엄마는 원활한 장운동을 위해 금쪽이의 배를 문질러주고 함께 집 안을 걷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엄마는 금쪽이의 배변을 위해 화장실에 데려가려고 시도하지만 금쪽이는 엄마를 피해 도망치고, 급기야 방에 들어가 방문을 걸어 잠그며 격렬하게 거부했다. 겨우 화장실에 들어간 금쪽이는 대변이 무섭다며 불안해하고, 심지어 눈물까지 보이며 지켜보는 이들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금쪽이는 미용실에서도 머리를 자르는 것도 거부했다. 그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장영란은 “우리 아이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라며 고충을 얘기했다.

한편, 금쪽이는 인터뷰를 통해 대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공개해 부모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가진 배변 문제의 원인을 밝히고, 소아 배변 훈련법에 관한 확실한 처방까지 제시해 막막했던 부모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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