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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용재 오닐, 'D선상의 아리아'서 뽐낸 '월드 클래스' 비올라 연주

▲리차드 용재 오닐(사진=KBS1 'D선상의 아리아' 방송화면 캡처)
▲리차드 용재 오닐(사진=KBS1 'D선상의 아리아' 방송화면 캡처)

리차드 용재 오닐이 'D선상의 아리아'에 출연해 비올라를 연주했다.

리차드 용재 오닐은 최근 방송된 KBS '정전협정 67주년 특집 뮤직다큐멘터리 D선상의 아리아'에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를 했다. 이 방송에서 리차드 용재 오닐은 자신을 소개하고, 어머니가 전쟁 고아라고 밝혔다.

또 리차드 용재 오닐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인디밴드 모브닝의 '무제'를 연주했다. 그는 남다른 비올라 연주 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전협정 67주년 특집 뮤직다큐멘터리 D선상의 아리아'에서는 70년 전 피난 열차에서 흘러나온 'G선상의 아리아'를 'D선상의 아리아'로 바꿨다. 'D선상의 아리아'에서는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아픔이 담았다.

리차드 용재 오닐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태어난 비올리스트다. 그는 6.25 전쟁으로 고아가 돼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조부모 사이에서 자랐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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