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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정흥채, 나이 초월 우정 자랑 "김홍표, 더없이 좋아하는 동생"(ft.임현식ㆍ정성호)

▲마이웨이 김홍표, 정성호 정흥채 임현식과 나이 초월한 우정(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마이웨이 김홍표, 정성호 정흥채 임현식과 나이 초월한 우정(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임꺽정' 출신 배우 김홍표가 '임꺽정' 주연 정흥채를 비롯해 임현식, 정성호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에서는 1990년대 인기스타 배우 김홍표가 출연했다. 그는 배우 인생 25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다.

1995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홍표는 드라마 '임꺽정'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칠두령' 중 한 명, 축지법 고수 '황천왕동' 역으로 스물둘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타로 떠올랐다. '임꺽정'은 물론 '신비의 거울 속으로' 등 화제의 드라마에 연일 캐스팅되며 승승장구하던 그였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결국 '임꺽정'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하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

힘들어하던 그의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었던 배우 정흥채와의 진한 우정이 공개됐다. 정흥채는 김홍표를 보고 "더없이 좋아하는 동생이다. 항상 김홍표가 연락이 안 오면 전화해서 찾아가서 '뭐 하고 사나' 눈으로 확인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배우 임현식도 출연해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또 원래 꿈이 '개그맨'이었던 김홍표가 대학 동기인 개그맨 정성호가 이를 밝히며 두 사람이 절친이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정성호는 "(김홍표가) 탤런트 시험 합격 후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배가 아파 (군에) 입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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