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응원해(비즈엔터DB)
불법도박을 인정하고 대중에 사과를 구한 가수 김호중에 대해 그의 팬들이 '김호중 응원해'로 팬심을 표현하고 있다.
20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김호중 응원해'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김호중의 팬들을 중심으로 펼쳐진 실검총공(실시간 검색어 총공격) 운동의 결과로 보인다.
김호중은 최근 불법 도박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서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참여 했다는 폭로가 이어진 것. 소속사 측은 곧바로 잘못을 시인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이 방송 중이었던 올해 2월까지 꾸준히 불법 도박을 해왔다며, 김호중의 지인 3명으로부터 입수한 SNS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19일 김호중이 불법 도박 참여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잘못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악의적으로 김호중을 대역죄인으로 몰고 가는 중상모략성 허위기사 및 추측성 기사에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