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직업 사업가 남편 김형우와 산부인과 방문(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박은영 아나운서가 나이 39세에 임신 5개월 차 임산부인 것을 밝히며, 직업 사업가 남편 김형우의 금욕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박은영-김형우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은영 부부는 산부인과로 향했다. 박은영은 이미 임신 5개월 차였다. 박은영은 "1월에 유산을 했다. 불규칙한 호르몬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라며 "유산 후 너무 오랫동안 우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은영은 "내 탓인 것 같았다. 많이 울어서 남편이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내게) 더욱 웃음을 주기 위해 장난스럽게 행동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 39세로 노산 판정을 받은 박은영은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하며 다양한 질문을 건넸다. 의사는 노산 임산부가 걱정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하며 박은영을 안심시켰다.
또 박은영은 김형우가 궁금해했던 '금욕생활'에 대한 질문도 했다. 의사는 "지금도 가능하다"라며 "임신 초기 12주 전 유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아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는 의사의 말에 김형우는 "오호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