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에릭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에릭남이 '방콕떼창단' 고막남친으로 출연했다.
4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방콕떼창단'에서는 방구석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방콕떼창단'과 이들의 정체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추리단의 비대면 추리 대결이 펼쳐졌다.
추리단은 '고막남친'의 정체를 알아맞히려 노력했다. '고막남친'의 집에선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라는 단서가 발견됐다. 또 영어 서적과 영어로 쓴 편지 등을 찾았다.
방콕 떼창단은 2라운드에서 쿨의 '아로하'를 불렀고, 추리단은 집들이 영상을 보면서 '고막남친'의 정체가 가수 에릭남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에릭남은 1라운드에서 들킬 줄 알았다면서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라고 활동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에릭남을 강남으로 추측했던 것에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