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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가짜사나이2' 로건 교관에 '팩폭' 충고 듣고 퇴교 후회

▲가짜사나이2 샘김(사진=유튜브채널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2 샘김(사진=유튜브채널 '피지컬갤러리')

가수 샘김이 '가짜사나이2' 퇴교 당시 로건 교관에게 들은 '팩트 폭격' 충고에 후회가 밀려왔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8일 '가짜사나이2'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선발과정 시작, 퇴교자 속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선 단체 구보 훈련에 임하는 '가짜사나이' 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14번 교육생 샘김은 대열에서 이탈해 뒤쳐졌고, 로건 교관은 샘김에게 포기할 것이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 샘김이 포기하려 하자 로건은 "빨리 걷는 것도 못합니다"라고 외치고, 퇴교 종을 치라고 말했다. 샘김은 로건의 말대로 하려 했고, 그러자 로건은 샘김의 등을 밀치며 "나약한 소리하지 말고 뛰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로건은 인터뷰를 통해 "14번 교육생은 사전 인터뷰 당시 우울함이 보였다. 이대로 포기하고 퇴교하면 패배감만 갖고 나갈 것 같았다. 한순간이라도 이겨내는 훈련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샘김은 훈련을 따라가기엔 벅찼다. 교관들은 샘김에게 교육생들 앞에 있는 트럭에 있는 종을 치러 달려가라 했다. 샘김은 트럭을 향해 뛰어가 퇴교를 선택했다. 로건 교관은 퇴교를 선택한 샘김의 복장을 해체하면서 "종 친다고 저 위에까지 뛰어 올라갔다. 알고 있느냐"라며 "넌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 한 것"이라고 말했다.

샘김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평생 그런 식으로 살았던 것 같다. 이 정도 했으면 됐지, 이 정도면 훌륭하지. 이런 생각으로 많이 살았던 것 같은데, 교관의 말을 듣고 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냥 끝까지 갈 걸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후회했다.

'가짜사나이'는 매주 목, 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공개된다. 4화부터는 매주 수, 토요일 하루 먼저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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