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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송로버섯ㆍ두브로브니크ㆍ성 블라이세성당ㆍ종지기축제, 중세시대 간직한 크로아티아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두브로브니크, 성 블라이세 축제, 종지기 축제, 송로버섯 등 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로 떠난다.

1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구석구석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 아름답고 가슴 떨리는 크로아티아의 골목길로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크로아티아의 골목길은 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골목에 들어선 누구라도 시간 여행자가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중세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두브로브니크의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성 블라이세 성당(Church of St. Blaise)에 당도한다.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마침 두브로브니크를 구한 수호성인, 성 블라이세를 추앙하기 위한 성 블라이세 축제(Festivity of Saint Blaise) 준비가 한창이다. 1년에 단 한 번, 이 축제가 다가오면 무려 12만 명에 달하는 두브로브니크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들뜨기 시작한다. 90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축제의 현장에 직접 참여해 가슴 뛰는 순간을 함께 한다.

이스트라반도(Istra Peninsula)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비슈코보(Viškovo)에도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름도 재밌는 ‘종지기 축제(Bell Ringers’ Pageant)’ 때문이다. 야생동물을 쫓기 위해 종을 울리던 것이 축제로 이어진 것인데, 좀처럼 축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크로아티아(사진제공=EBS1)
꼭 많은 사람이 모여 화려하게 축하하는 행사만이 축제가 아니다. 이스트라반도 내의 작은 마을 부제트(Buzet)에선 맛있는 축제가 연신 이어지고있다. 바로 ‘땅에서 나는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송로버섯 덕분이다. 유럽의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송로버섯. 그 맛의 향연으로 빠져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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