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마냥 걷고 있어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요즘, 짧지만 강렬한 가을의 절정을 오감으로 느껴본다.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가을 옷을 입은 경남 산청의 지리산 자락, 귀촌을 다짐 한 후 이곳이 딱 마음에 들었다는 황기수 씨 가족은 어느새 이곳에서 다섯 번째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귀촌 후 취미 삼아 키우기 시작했던 닭은 어느새 400마리가 되었다.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오늘도 닭 돌보기에 여념이 없는 황기수 씨는 가을을 맞아 닭에게도 특식을 준비했다. 아빠와 딸이 닭을 돌보고 달걀을 모으는 사이 엄마는 여름내 심어둔 총각무 수확에 한참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솎아줘야 더 잘 크기에 오늘은 솎으며 수확한 총각무들로 김치를 담그는 날이다.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계란에서 얻는 기름이라 예부터 귀하게 여겼다는 난유와 지리산에서 다섯 번째 가을을 준비하는 황기수 씨 가족의 일상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