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참좋은여행 (사진=참좋은여행 홈페이지 캡처)
여행사 참좋은여행의 주가가 12% 이상 급등했다.
참좋은여행(094850)은 23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38%(900원) 오른 8,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참좋은여행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사 가운데 첫 해외여행 예약 접수에 나섰으며,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좋은여행은 내년 3월 출발하는 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을 비롯해 동남아·호주·뉴질랜드·괌·사이판(4월), 중국(5월), 핀란드·노르웨이·덴마크 등 북유럽 일부 국가(6월 출발), 유럽·북미·중남미·아프리카 등(7월 15일 이후) 전세계 약 400여 개의 상품의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금은 1만원이며, 취소 시 100% 환불해준다.
참좋은여행은 여행업계 톱5에 속하는 중견 기업이다. 시가총액 약 1,100억이며, 2019년 기준 영업이익 약 71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