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환경공무관 노다니엘(사진제공=KBS1)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전국 이야기 대회'가 펼쳐졌다.
노다니엘은 "관악구 신림동에서 환경공무관으로 일하고 있는 32살 청년가수다. 기타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았지만 25살이 되던 해 주변을 둘러보게 됐다"라며 "친구들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저도 음악을 내려놓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기로 했다. 저는 2년간 헬스장에서 체력을 다진 후 10대 1 경쟁률을 뚫고 환경공무관에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 네시부터 오후 두시까지 일을 한다. 제가 하는 일은 재활용 및 대형폐기물 수거다.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서 집하장으로 옮긴다. 그런데 재활용 봉투 안에 칼이나 위험한 물건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있다. 공무관은 그런 칼에 다치기도 한다. 추운 날씨에는 손은 찢어질 듯 아프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 걸 본 부모님이 다시 음악을 할 것을 권유했다. 저는 환경공무관으로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 노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고 싶다"라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홍자는 "노래를 듣고 있는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라며 "앞으로도 음악활동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