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2)

2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강석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란은 "딸이 누구 닮았냐"라고 물었고 강석우는 "나를 닮았다. 성격도 외모도 나를 빼닮았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딸이 있어야하지?"라고 물었고 강석우는 "집사람이나 아들이 나갔다 오면 무뚝뚝하게 '안녕' 하고 인사하는데 딸이 나갔다오면 집 밖에까지 나가서 반기고 목소리 톤도 높아진다. 다은이한테는 조금 오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란은 "어떤 남자든지 어떤 여자를 사랑해도 딸 만큼 사랑하지는 못한다"라고 했고 강석우는 "그렇다"라고 인정하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