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하영(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2020 연말특집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20년 '서프라이즈'를 돌아보는 연말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김하영은 개그맨 이수지와 함께 '서프라이즈' 화제의 에피소드를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하영은 올해 방송된 이야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지난 3월 방송된 '어느날 갑자기' 편을 선택했다.
'어느날 갑자기' 편에선 변비로 고생하던 여자의 짝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마침내 짝사랑하던 남자와의 만나기로 했던 날, 여자는 마침내 변비를 해결하게 됐는데 화장실 나온 그녀는 남자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이야기였다.
원인은 기억상실증이었다. 변비로 인해 갑자기 과도한 힘을 썼던 여자가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최근 10년 간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