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수홍 나이(사진=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박수홍 아파트에서 깔세살이를 하던 오민석의 이사를 돕던 중 박수홍이 나이 5세 동생 현주엽을 만났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 집에서 깔세를 살던 오민석이 다시 '캥거루 하우스'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혼자 이삿짐을 나르는 것을 돕기 벅차 남창희를 긴급 호출했다. 남창희는 현주엽과 함께 오민석의 집을 찾아 도우미를 자청했다. 남창희는 힘 좀 쓸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오라는 박수홍의 부탁에 현주엽을 부른 것이었다.
현주엽은 박수홍과 오민석 둘이도 들기 힘들었던 피아노를 혼자 번쩍 들었다. 이어 현주엽은 박수홍이 미니 냉장고를 혼자 들기 힘들 거라는 말에 "이걸 왜 못 들어"라며 남다른 힘을 자랑했다.
박수홍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왜 반말을 하세요"라고 했고, 현주엽은 "창희한테 말한 것인데 형이 왜 거기 계세요"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