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샌디에이고 계약(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윤석민ㆍ황재균ㆍ김혜성ㆍ김하성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연봉 1위' 류현진이 이끄는 '몬스터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류현진과 프로 야구 선수들의 피 터지는 야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에게 프로 야구 선수들과의 대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사부일체'의 상대는 전 메이저리거 황재균부터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로 인정받았던 윤석민, '2020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한 김혜성과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김하성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프로 야구 선수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설렘과 동시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멤버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있는 류현진을 향해 "아무리 많이 가르쳐도 (우리한테는) 안 된다"라며 도발해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멤버들은 지지 않고 "프로 선수들 혼쭐을 내주자"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야구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서로의 제구력을 확인하기 위한 몸풀기로 '야구공으로 페트병 맞히기 대결'에 돌입했다. 그런데 선수들은 모두 페트병을 맞히지 못했고, 멤버들이 오히려 프로 선수들에게 제구력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고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첫 주자로 나선 양세형은 두 번만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